1. 떡 이란?
아시아인들에게는 익숙한 쌀이나 곡식을 이용하여 만들고 있고 명절이나 간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농경사회의 나라인 아시아는 각 나라마다 쌀의 품종과 곡식의 다양함 때문에 조금씩은 틀리지만 쫀득한 식감은 비슷하다.
밀가루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며 가격도 저렴하여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식사가 불가능할 때 대용으로도 먹고 있으나 간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전 쌀이 귀한 시절에는 쌀이 많이 들어가는 떡을 해 먹는게 사치였다.
그래서 떡은 좋은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매장을 오픈하거나 기념일등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제사상에는 꼭 올리는 음식이다.
밥에 비해 먹기 쉽고 들고 다니기도 편하며 길거리나 시장에는 꼭 떡을 만드는 곳이 있다.
하지만 정제되어 있는 곡물을 압축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부피가 작다고 칼로리를 무시하면 안 된다.
또한 일부 떡을 제외한 많은 종류의 떡들이 칼로리가 높은 속 재료들을 넣기 때문에 칼로리가 더 높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주된 성분으로 영양면에서는 좋지 않으며 너무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가끔 조금씩 쫀득함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실온이나 냉장고에 두면 쉽게 딱딱해지기 때문에 냉동고에서 보관해야 하고 떡 내용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다.
서양권에서는 일부 비슷한 질감의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거의 먹지 않으며 치아에 붙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부드러운 케이트 등이 디저트로 익숙하기 때문에 처음 먹어본 외국인들은 당황하기도 한다.
2. 떡 만들기
찰기가 많은 떡은 집에서 만들기 번거롭고 기구들도 많이 필요하니 백설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쌀가루, 물, 설탕
백설기의 기본은 쌀에 수분을 주는 과정인데 물이 적으면 쌀가루들이 날리고 물이 많으면 반죽이
질퍽거리게 된다.
쌀가루 100g에 물 15g을 넣어주면 되는데 계절에 따라 쌀가루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조절한다.
물을 조금씩 넣어 버무린 다음 손으로 뭉쳤을 때 덩어리가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그대로 있으면 됩니다.
고운 채에 쌀가루를 내려 준 뒤 설탕을 넣어 주고 설탕이 쌀가루에 잘 스며들도록 버무려 준다.
찜기에 면포를 깔고 백설기 틀을 올려준다.
이때 틀은 머핀 틀을 사용해도 되고 여러 종류의 틀을 사용하면 예쁜 모양이 나온다.
틀에 반죽을 넣어주는데 눌러서 담지 않고 살살 뿌려가면서 넣어야 공기가 들어가면서 부드럽게 쪄집니다.
세게 눌러지면 식감이 좋지 않다.
찜기에 김이 나면 20분간 쪄 주고 불을 끈 뒤 10분간 뜸을 들인다.
호박가루, 과일가루등을 넣어 색다른 맛의 백설기를 만들어도 되며 건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하얗게 만들어진 백설기는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맛있고 과일 잼을 올려 먹어도 든든한 간식이 됩니다.
3. 떡 총평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들이 있지만 크게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빵과는 달리 바로 만드는 것과 공장에서 만드는 것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인 것 같다.
유통과정도 쉽지 않고 보존성이 낮기 때문에 현재 많이 있는 베이커리들처럼 생겨나기 힘들 것 같다.
떡집의 떡은 당일에 소진을 하는데 저녁까지 안 팔리는 떡들은 묶어서 싸게 팔기도 한다.
떡의 노화현상을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냉동된 제품을 상온에서 녹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떡들도 개발되고 있다.
각 지역과 동네마다 유명한 떡집들이 있는데 그들은 오래된 노하우와 주력 상품들을 만들어 터줏대감을 하고 있다.
요즘은 퓨전 떡들도 많이 생기고 있으나 경험이 짧은 사람들이 만들면 수준차이가 있어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부모들에게 물려받은 노하우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변형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라미수, 초콜릿, 크림치즈등을 넣어 현재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빵과 더불어 여러 가지로 변형이 가능한데 떡 반죽에 이색재료를 넣거나 향을 넣거나 하는 방법도 있다.
물컹하고 찐득한 식감 때문에 쿠키나 케이크, 빵에 익숙해진 젊은 사람들에게는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쉽게 구할 수도 있고 저렴하게 먹지만 반대로 고급 음식이라는 인식도 있다.
이유는 예전에 쌀은 귀한 음식으로 여겼기 때문이고 고급 포장지와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브랜드들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