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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완벽한 맛

by 격공 2023. 12. 12.

1. 치킨이란?

치킨은 한국에서 해방 이후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부대 근처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발전하였으며 예전에는 기름이 귀해서 튀김을 하기 어려웠고 삶거나 끓여 먹었다.

서양에서 영향을 받은 닭고기 튀김이며 토막 난 닭고기에 소금, 후추, 양념을 한 뒤 튀김가루를 묻혀 뜨거운 기름에 튀긴 요리이다.

1970년대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생겨 났으며 그 이후에 현재와 같은 치킨 요리가 발전하였다.

한국의 치킨이 유명해진 이유 양념치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삭하며 달콤한 맛의 양념이 히트를 치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전통적인 통닭은 닭을 토막 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서 내지만  치킨은 부위별로 조각 내서 튀기고 판매한다.

튀김옷의 차이도 있는데, 통닭은 밀가루 옷을 아예 입히지 않거나 얇게 입히지만 치킨은 보통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고 향신료들을 첨가하는 곳도 있다.
통닭의 조리법이 현대화되고 치킨 종류는 다양해지면서 둘의 구분은 점점 애매해지고 있다.

사실상 판매처에서 통닭이라 하면 통닭이고 치킨이라 하면 치킨이 되는 수준. 그래도 일단 통닭은 조각 내면 '통닭'이 아니므로 통닭을 치킨이라 부를 순 있어도 치킨을 통닭이라 부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대구지역에서 많이 시작되었는데 몇 가지의 메뉴가 선도했던 지역이다.

과거에는 어느 나라든  음식들이  양반가에서 대접하던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는 닭고기를 서민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고 닭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식용유는 귀한 물건이었는데, 밀가루를 닭고기에 입히고 기름을 솥에 가득 담아 단순 조리용으로 쓴다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치킨을 먹을 때 식초로 절임 무, 양념, 소금, 후추를 곁들여 먹고 있다.

2. 치킨 만들기

토막 닭고기, 소금, 후추, 우유, 튀김 가루토막 낸 닭에 칼집을 넣고 우유에 잠길 정도로 2시간 정도 재워 비린내를 제거합니다.우유에서 꺼낸 닭고기에 소금, 후추 간을 한 뒤 튀김가루를 한 컵 부어서 걸쭉하게 만들어 줍니다.걸죽하게 만들어진 반죽에 튀김가루를 한 번 더 넣어서 겉면이 갈라진 듯 나오게 한다.1차로 겉면이 노릇할 정도로만 튀겨냅니다.튀김 채에 건져 내어 수분과 기름을 한 번 빼준 뒤 2차로 튀겨 냅니다.겉면이 갈색이 나며 바삭해지면 건져 내어 줍니다.

3. 치킨 평가

과거 치킨 프랜차이즈는 단순히 이름과 맛만을 내세웠지만, 2000년대 들어 다양한 치킨 브랜드가 등장하면서부터는 기존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 간의 경쟁이 엄청난데 이는 치킨 전쟁 같아 보인다.

유명 가수나 탤런트, 유명 연예인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면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누가 선전하느냐에 따라 매출이 틀려지고 있다.

양념과 후라이드로 대표되던 단순한 치킨 요리법에서 탈피해 간장맛 치킨,  치즈가루 치킨, 양파 치킨, 마늘 치킨과 같은 새로운 메뉴들을 내세우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고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업체들마다

경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이 시장을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 업체들은 힘들어하고 있다.이 같은 회사들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맹점주들의 수익성을 고려하고 식자재 물가 상승 등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원가 대비  많이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개인적으로도 이해는 가는 부분이지만 이제 한 마리 사 먹기가 부담이 되고 거의 배달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배달비까지포함하면 3만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한국에서는 치맥이라는 별칭으로 여겨질 만큼 완벽한 짝꿍으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예전에는 밥과는 안 먹었는데 방송과 인터넷에서 전파되어 같이 먹어도 맛있고 인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맛도 좋고 중독성도 강하지만 그만큼 칼로리는 무시 못한다.치킨 한 마리를 다 먹었을 경우 성인 하루치 칼로리를 넘기도 하며 겉의 두꺼운 튀김옷과 양념이 칼로리를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단백질면에서는 의외로 잘 갖추어져 있지만 높은 칼로리를 생각하면 가끔씩 즐겨야 한다.이제는 조금만 걸어도 쉽게 치킨 집들을 볼 수 있고 각 매장마다 특색 있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브랜드에 가서 찾아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며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