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4 깜파뉴.유행 없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빵 1.깜파뉴란 무엇인가? 시골스럽고 투박한 빵의 총칭이라고 보면 된다. 바게트가 유행하기 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먹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사람들과 더불어 식사를 하였는데 화덕안에 큰 빵을 구워서 식탁에 올려 두고 나눠 먹었다. 캄파뉴와 파베라는 빵이 있는데 파베는 견과류나 건과일을 넣어 넓적하게 밀어서 굽는 빵이다. 오래전 프랑스 시골에서는 캄파뉴라는 빵을 도끼나 큰 도검을 이용하여 잘랐다. 그 이유는 돌맹이처럼 매우 단단하고 딱딱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인들에게는 쌀이 주식이었다면 프랑스에서는 깜파뉴가 거의 주식으로 먹었다. 만드는 방법은 바게트와 같으며 모양이 다를 뿐이다.바게트가 만들어 지면서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서 없어질 뻔 했지만 제빵사들의 노력으로 다시 보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탕과 .. 2023. 11. 22. 베이글.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이야기 1.베이글의 뜻 베이글은 밀가루 반죽을 성형한 뒤 끓는 물에 데치고 난 뒤 굽는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는 동그란 모양의 빵입니다. 뉴욕에 있는 유대인들의 공동체에서 전파 되었고 미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유럽 가릴것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고 있다. 유대인들이 처음 만들었지만 이스라엘 음식은 아니며 뉴욕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뉴욕이 베이글 원조 도시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 유대인들이 있으므로 각 나라마다 모양이나 맛이 약간씩은 틀린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는 데치고 굽는 과정은 비슷하나 일반적인 베이글 보다는 크고 가운데 구멍도 크게 만든다. 그리스,튀르키예에도 있지만 비슷하기만 하지 현재 알고 있는 베이글 보다는 식감과 맛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모양과 맛은 비슷하나 겉을 바삭하게 만드는 나라도 있고 반죽.. 2023. 11. 22. 바게트.바삭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프랑스 빵 1.바게트란 무엇? 우리나라에는 쌀이 주식이라면 프랑스에서는 바게트가 주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인 주식이다. 바게트는 긴 몽둥이 모양으로 겉은 바삭바삭하며 속을 부드럽다. 법으로도 지정하고 있을 만큼 규정이 있는데 오직 물,밀가루,소금,이스트만을 넣어 만들고 있으며 반죽 겉에 쿠프를 넣어 칼집을 넣고 스팀을 분사하여 구워준다. 매년 바게트 대회가 열리는 만큼 프랑스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빵이다. 첫 번째로 유래된 말은 병사들이 행군 시 바지 주머니에 넣고 걸어다니기 편하도록 길죽하게 만들었다는 말도 있고 두번 째는오스트리아에서 만들었다는 말도 있다. 세번 째는 프랑스 노동법에의해 제빵사들의 근무시간의 줄이기 위해 가늘고 길죽하게 만들었다는 유래도 있다. 제빵사들이 밤샘근무하는 이유는 프랑.. 2023. 11. 21. 크로와상, 진한 버터향과 가벼운 바삭함의 매력 1.크로와상이란? 층층이 여러겹으로 만들어진 초승달 모양의 빵입니다. 밀가루 반죽에 버터를 넓게 넣고 계속 접어주고 밀어주고를 반복해서 작업하여 여러겹의 층을 만든 다음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돌돌 말아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다. 잘 만들어진 크로와상은 부피에 비해 가벼우며 잘랐을 때 겹겹히 층을 이루고 있다. 크로와상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게트와 더불어 상징적인 빵으로 불리우고 있다. 버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지방이 많이 함유 되어 있고 적당한 간이 있어 아침 식사에 좋은 빵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지역에서는 커피나 우유와 함께 아침 식사로 주로 먹고 있으며 독일 같은 경우에는 호밀 빵이나 통밀 빵을 주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 하루 이틀 지나도 버터가 많이 들어 있어 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기름 없어.. 2023. 11. 21.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