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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톨렌.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름 1. 슈톨렌이란? 크리스마스에 독일에서 먹는 대표적인 전통 빵이다. 케이크와 더불어 가장 많이 팔리는 슈톨렌은 유명 베이커리에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말린 과일을 럼주에 6개월에서 1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므로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바로 그다음 해인 1월부터 슈톨렌을 위한 말린 과일들을 담가둔다. 각 나라들 마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빵들이 있는데 구겔호프, 판도르, 파네토네등 수도원에 있는 수도자들 사이에서 알려진 뒤 일반일들에게 전해졌다.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 수도자들에게는 제약들이 풀리는데 평소에 먹던 딱딱 빵이 아닌 부드러우면서 기름지고 달콤한 맛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유럽 각 지역들마다 모양은 조금씩 틀리지만 들어가는 재료나 방법은 거의 비슷하고 열량 소모가 높은 추운 겨울에.. 2023. 12. 1.
케이크.달콤함과 기념일 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 이름 1. 케이크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제국이라고 선포한 이후에 들어왔었다고는 하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다. 1980년대부터 대중화가 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 당시의 케이크는 동물성 크림이 거의 쓰이지 않고 식물성 크림으로 만들어졌으며 모양만 그럴 듯 하지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었다. 아직까지도 동물성 크림과 생크림을 섞어서 사용하는 곳도 많이 있지만 100%동물성을 사용하여 홍보하고 맛의 품격을 올리는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원래 케이크는 기본 빵인 시트 부분이다. 이 시트를 사용하여 크림이나,과자,초콜릿등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롤 케이크도 있고 팬 케이크도 있지만 여러가지의 모양과 장식으로 이루어진 데코레이션 케이크가 표준으로 정해졌다 시트지를 만들 때 핵심은 계란이다. 계란을 빠르게 회전.. 2023. 11. 30.
머핀.빵과 과자의 맛을 지닌 맛의 총칭 1. 머핀이란 무엇인가? 머핀도 다른 빵들과 같이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 찾기는 힘들지만 요즘은 식사대용으로 먹는 과자와 빵의 중간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빵들 자투리를 모아서 구웠다는 말도 있고 새뮤얼 바스라는 인물이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미국 스타일 머핀과 영국스타일 머핀이 유명한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알고 있는 머핀은 미국스타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틀린점은 미국 스타일은 식사용이라 퍽퍽하지만 우리나라 스타일은 카스텔라처럼 부드럽고 식사용보다는 디져트의 개념이 더 크기 때문이다. 머핀과 컵 케이크는 엄연히 다르지만 거의 같이 사용하고 있다. 머핀과 컵 케이크는 밀가루가 틀리게 만들지만 사실 경계가 애매하다. 미국 현지에 방문해서 머핀을 먹었다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황할 수 있습니다. .. 2023. 11. 30.
피자.특색에 맞게 다양한 소스와 토핑의 조합 1. 피자는 무엇일까? 납작하게 만든 밀가루 반죽에 소스와 토핑을 올린 뒤 오븐에 구운 음식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지만 이탈리아의 상징과 같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 스타일과 미국 스타일로 나눌 수 있는데 이탈리아 스타일은 얇은 도우에 치즈, 토마토등 토핑이 간소 하며 크기가 1~2인분으로 작고 미국 스타일은 두툼한 도우에 많은 양의 토핑들이 들어가고 여러 명이 먹을 수 있게 크기가 크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는 마르게이타 피자인데 푸른색의 바질, 하얀 모차렐라 치즈, 붉은 토마토를 사용하여 이탈리아의 통일을 상징하는 색들이 들어가 대표적이면서도 심플한 맛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미국식 피자를 보면 피자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보인다. 미국식 피자는 이탈리아에.. 2023. 11. 29.